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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는 프로야구 구단의 프런트들을 중심으로 한 오피스 드라마로, 야구판의 이면을 깊이 있게 그린 작품입니다. 만년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는 드림즈에 새로 부임한 단장 백승수가 팀을 개혁하며 시즌 준비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스포츠 드라마를 넘어 오피스물, 성장 드라마로도 사랑받았으며,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만년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는 프로야구팀 '드림즈'는 팀 해체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이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백승수가 새 단장으로 부임하게 되고, 그는 철저한 분석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팀 개혁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그의 첫 번째 결정은 모두를 충격에 빠뜨립니다. 바로 프랜차이즈 스타 임동규를 트레이드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결정은 팬들과 내부 직원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지만, 백승수는 굴하지 않고 팀 체질 개선을 위한 과감한 행보를 이어갑니다.
백승수는 부정한 스카우트 관행을 근절하고, 팀 내 문제점을 하나씩 해결해 나갑니다. 운영팀장 이세영은 그의 리더십을 신뢰하며 냉철한 판단으로 그를 뒷받침합니다. 운영팀원 한재희 또한 처음에는 의문을 품었지만, 점차 자신의 역할을 자각하고 헌신적으로 팀을 돕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팀을 둘러싼 갈등은 여전히 계속됩니다. 구단주 대행 권경민은 드림즈의 성공보다는 자신의 사업적 이익을 우선시하며, 백승수의 계획을 방해하려 합니다. 백승수는 이러한 권경민의 압박 속에서도 자신의 원칙을 지키며 팀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끝까지 싸웁니다.
FA 영입, 신인 드래프트, 선수단 관리, 예산 부족 문제 등 다양한 갈등과 위기가 지속되지만, 백승수와 운영팀은 끝까지 팀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시즌을 앞둔 마지막 순간까지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으며, 드림즈는 새로운 도약을 향해 나아갑니다.
백승수 (남궁민)
드림즈의 새 단장. 냉철한 판단력과 강단 있는 리더십으로 팀을 개혁해 가는 ‘우승 청부사’. 비인기 스포츠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지만 매번 해체를 경험한 비극적인 과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지만, 그 과정은 치열하고 냉혹합니다.
권경민 (오정세)
드림즈의 실질적인 구단주 대행. 사업적 이익만을 추구하며 드림즈를 눈엣가시처럼 여깁니다. 백승수를 꼭두각시로 부리려 하지만 그의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가는 상황에 당황하게 됩니다.
이세영 (박은빈)
드림즈의 운영팀장. 국내 프로야구단 중 유일한 여성 운영팀장이자 최연소 운영팀장입니다. 팀의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책임감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팀을 이끌어갑니다.
한재희 (조병규)
드림즈의 운영팀원.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인물이지만, 팀과 선배를 위해 헌신하며 성장해 나가는 캐릭터입니다.
<스토브리그>는 스포츠 드라마의 편견을 깨고, 현실적인 이야기와 깊은 감동을 선사한 작품입니다. 야구를 잘 몰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며, 회사원이라면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현재 넷플릭스(Netflix), 웨이브(Wavve), 티빙(TVING) 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