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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수상한 그녀” 소개

     

     <수상한 그녀>는 칠십 대 할머니가 스무 살 청춘으로 변신하며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입니다. 가족과 세대 간의 갈등, 꿈과 희망을 중심으로 따뜻하면서도 흥미로운 스토리를 제공합니다. 

     

     이 드라마는 원작 영화 <수상한 그녀>를 기반으로 하되, 새로운 캐릭터와 스토리를 더해 한층 깊이 있는 전개와 감동을 선사합니다. 70대에서 20대로 회춘한 주인공의 유쾌하고도 진지한 여정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삶의 진정한 가치를 되새기게 합니다.

     

    • 방송사: KBS2
    • 방송 일정: 수목 오후 9:50
    • 총 회차: 12부작
    • 장르: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

     

     

     

    주요 등장인물

     

     

    오말순 (김해숙)


     종로에서 국밥집을 운영하며 억척스럽게 딸을 키운 70대 할머니. 가족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해 왔지만 딸과의 갈등으로 인해 집을 떠납니다. 우연히 젊어진 자신을 발견하고, "오두리"로 살아가며 가수의 꿈을 펼칩니다.

     

     

     

     

     

     

     

     

     

     

    오두리/에밀리 (정지소)


     젊어진 말순의 모습인 오두리와 걸그룹 연습생 에밀리. 두 사람은 똑같은 외모를 가졌지만 전혀 다른 배경과 이야기를 갖고 있습니다. 두리는 풋풋하면서도 70대 말순의 연륜이 담긴 독특한 매력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대니얼 한 (진영)


     과거 인기 아이돌 출신의 유니스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뛰어난 기획력과 냉철함으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사라진 에밀리를 찾으려 하며 오두리와 얽히게 됩니다.

     

     

     

     

     

     

     

     

     

     

     

     

    1화 줄거리

     

     첫 회에서는 오말순(김해숙 분)의 평범했던 일상이 드러납니다. 가족을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해 온 말순은 노래 프로그램 출연을 제안하며 가수의 꿈을 이루고자 합니다. 그러나 딸 반지숙(서영희 분)의 반대와 딸과의 갈등으로 속앓이를 하던 말순은 홧김에 집을 나와 의문의 택시를 타게 됩니다. 택시는 그녀를 오래된 사진관으로 데려가고, 말순은 그곳에서 사진을 찍은 뒤 50년 전의 젊은 모습으로 깨어나 충격을 받습니다.

     

     20대의 몸으로 깨어난 말순(정지소 분)은 '오두리'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그녀는 거리에서 손녀 최하나(채원빈 분)를 우연히 만나 자신을 할머니 친구의 손녀라고 속이며 하나와 가까워집니다. 한편, 대니얼 한(진영 분)은 에밀리와 똑같은 외모를 가진 말순의 사진을 SNS에서 발견하고 그녀를 찾기 위해 나섭니다.

     

     말순과 대니얼은 노래방에서 처음으로 마주칩니다. 대니얼은 말순이 실종된 에밀리와 똑같이 생긴 데다 뛰어난 노래 실력을 가진 것을 보고 혼란에 빠지지만, 말순은 자신이 에밀리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대니얼은 에밀리의 오디션 영상을 보여주며 그녀를 설득하려 하고, 말순은 에밀리와 똑같은 자신의 얼굴을 보고 당황하며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전개됩니다.

     

     1화는 오말순이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전환점과 함께 에밀리의 실종 미스터리가 주요 갈등으로 등장하며 흥미를 자극합니다.

     

     

     

    전체 줄거리

     

     <수상한 그녀>는 73세의 억척스러운 할머니 오말순이 하루아침에 20대의 모습으로 젊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입니다.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자신의 꿈을 뒤로 미뤘던 오말순은 젊어진 모습을 이용해 걸그룹 연습생 '오두리'로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그녀는 과거 이루지 못한 가수의 꿈에 도전하면서도 손녀 최하나, 걸그룹 데뷔조 연습생 에밀리와 얽히며 새로운 관계와 성장의 과정을 겪습니다.

     

     오말순과 똑같이 생긴 에밀리의 실종은 극의 주요 미스터리로 자리 잡으며, 오두리로 살아가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보여줍니다. 유니스 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 대니얼 한은 에밀리를 찾는 과정에서 오두리를 만나고 그녀의 특별한 재능에 주목하게 됩니다. 세대와 꿈을 초월한 이야기는 단순한 성장 스토리를 넘어 가족과 자아의 의미를 묻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

     

    1. 새로운 설정과 전개
      원작 영화의 단순한 회춘 서사에 더해, 말순과 에밀리라는 두 인물의 관계가 드라마의 큰 축을 이룹니다.
    2. 음악과 성장 이야기
      말순의 가수 도전은 단순한 코미디가 아닌, 세대를 넘나드는 희망과 열정을 담고 있습니다.
    3. 입체적인 캐릭터와 연기
      김해숙과 정지소는 같은 인물이면서도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진 오말순과 오두리를 완벽히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4. 감각적인 연출과 음악
      박용순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함께 드라마 곳곳에 녹아든 음악이 스토리의 감동을 배가시킵니다.

     

     

     

     

    기대와 반응

     

     <수상한 그녀>는 첫 방송부터 평균 시청률 3.9%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습니다. 원작 영화와 차별화된 새로운 전개, 김해숙과 정지소의 연기, 그리고 음악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말순과 두리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또한 대니얼과의 관계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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