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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온 (Carry-On)>은 2024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액션 스릴러 영화입니다. '블랙 아담', '오펀: 천사의 비밀'을 연출한 자우메 코예트세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킹스맨' 시리즈로 잘 알려진 태런 에저튼이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칩니다. 크리스마스이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긴박한 스릴러는 한정된 공간인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벌어지는 생사를 건 작전을 그리며, 관객에게 극도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제작: 넷플릭스
감독: 자우메 코예트세라
각본: TJ 픽스맨
주연: 태런 에저튼, 소피아 카슨, 제이슨 베이트먼, 다니엘 데드와일러
장르: 액션, 스릴러
시청 가능 플랫폼: 넷플릭스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의 교통안전청(TSA) 직원 이선 코펙(태런 에저튼 분)은 경찰 아카데미 낙제 후 꿈을 포기하고 공항 보안 요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 그는 의문의 남자 라이언 머서(제이슨 베이트먼 분)로부터 협박을 받게 됩니다. 머서는 이선에게 치명적인 신경가스 ‘노비초크’가 든 휴대 케이스를 비행기에 실으라고 지시하며, 거부할 시 그의 임신한 연인 노라(소피아 카슨 분)의 목숨을 위협합니다.
이선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동료에게 신호를 보내지만, 모든 시도는 철저하게 차단됩니다. LAPD 형사 엘레나 콜(다니엘 데드와일러 분)이 사건의 심각성을 감지하고 수사에 나서지만, 공항에는 이미 치명적인 위협이 퍼지고 있습니다.
이선은 승객과 연인의 목숨을 동시에 지키기 위해 극한의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입니다.
영화는 공항이라는 좁은 공간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빠른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그려냅니다.
주인공 이선의 선택과 갈등을 중심으로 한 서사는 단순한 액션을 넘어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합니다.
신경가스테러라는 설정은 영화 전반에 걸쳐 강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관객을 몰입하게 합니다.
영화 <캐리온>은 넷플릭스 개봉과 동시에 큰 인기를 끌며 개봉 첫 주에 최다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평론가들은 한정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긴박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를 호평했으며, 특히 태런 에저튼의 섬세한 내면 연기가 주목받았습니다. 다만, 일부 관객은 영화의 전개가 급박한 만큼 약간의 서사적 허점이 느껴진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강렬한 스릴러를 경험하고 싶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