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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줄거리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정략결혼이라는 틀 속에서 얽힌 부부의 비밀과 협박 전화로 시작된 복잡한 서사를 그립니다.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유연석)은 겉으로는 완벽한 남편처럼 보이지만, 그의 아내 홍희주(채수빈)와의 관계는 껍데기뿐인 쇼윈도 부부에 불과합니다. 첫 방송에서는 희주가 의문의 납치범에게 인질로 잡히며 이야기가 급격히 전개됩니다. 하지만 희주는 납치 과정에서 손에 넣은 협박폰을 이용해 남편을 협박하며 상황을 반전시키려 합니다.
협박 전화로 엇갈린 부부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출연진과 역할 소개
- 유연석 (백사언 역)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으로, 내전 지역 종군 기자, 인질 협상 전문가, 공영방송 간판 앵커 등 화려한 이력을 지녔습니다. 뛰어난 외모와 언변, 철저한 자기 관리로 단 한 번의 논란도 없었던 그는 정치 엘리트의 표본입니다. 하지만 사적인 관계에서는 차갑고 계산적인 태도를 보이며, 쇼윈도 부부의 본질을 드러냅니다.
- 채수빈 (홍희주 역)
수어 통역사로, 화려한 배경 뒤에 함묵증과 만성 무기력증을 가진 복잡한 내면의 소유자입니다. 희주는 남편의 냉담한 태도에 복수를 결심하며 협박폰을 이용해 남편과 심리전을 펼칩니다. 그녀의 변화하는 모습은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립니다.
- 허남준 (지상우 역)
정신의학과 전문의로 희주의 대학 선배이자 그녀를 은근히 챙기는 인물입니다. 미제사건과 미스터리를 다루는 방송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개인적으로 희주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희주를 걱정하며 백사언과 미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합니다.
- 장규리 (나유리 역)
사언이 몸담았던 방송국의 아나운서로, 사언의 열렬한 팬이자 우상으로 그를 따릅니다. 밝고 사랑스러운 성격의 소유자로, 희주와는 수어 통역으로 협업하며 인연을 이어갑니다. 하지만 희주가 사언의 아내라는 사실을 모르는 유리는 극 중 긴장감을 불어넣는 또 다른 요소로 작용합니다.
1화 시청률: 화려한 출발
첫 방송은 전국 시청률 5.5%, 수도권 5.4%(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알렸습니다. 특히 사언과 희주의 대치 장면과 협박 전화가 밝혀지는 엔딩 장면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 6.1%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다음 회를 기다리게 하는 요소들
- 복잡한 관계와 숨겨진 비밀
협박 전화로 얽힌 부부의 서사는 물론, 사언의 과거와 희주의 복수 의지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를 모읍니다. - 조연 캐릭터들의 활약
지상우(허남준), 나유리(장규리) 등 매력적인 조연 캐릭터들이 이야기의 갈등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예정입니다. - 서스펜스와 긴장감
협박폰을 둘러싼 심리전과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은 시청자들에게 끝까지 긴장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 배우들의 열연
유연석과 채수빈의 밀도 높은 감정 연기와 조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은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첫 방송부터 강렬한 서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올 시즌 최고 기대작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와 감정이 뒤얽힌 심리전이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MBC에서 방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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